강진원 군수 "새로운 강진 창조, 적재적소 인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민선8기 첫 인사로 화합과 배려 그리고 공약사항 이행을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5급 4명, 농촌지도관 1명, 6급 9명, 7급 26명, 8급 35명 등 총 75명이 승진하고 182명이 전보됐다.
사무관 승진의 경우 행정, 사회복지, 농업, 시설직 등 다양한 직렬에서 사업부서 근무와 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발탁했다.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1일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 민선8기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2022.07.01 ej7648@newspim.com |
6급은 승진후보자 순위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직급 9년 이상 근무한 자는 직렬을 조정하여 승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출산·육아 휴직 등으로 승진에 불이익이 받는 직원들이 없도록 했으며, 소수 직렬에서 현 직급 9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우선 선발 승진했다.
군정 핵심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젊은 인력을 대거 발탁했으며, 팀장의 경우 능력과 경륜을 고려해 사업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긴장감을 높이도록 했다.
민선 8기 핵심 사업을 담당하는 직위의 경우 직원을 상대로 공모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발탁했다. 공모 직위는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 등 성과에 대한 가점을 받는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인사는 화합과 소통, 새로운 강진을 창조할 수 있는 적재적소 인사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강진의 기적을 이루기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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