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아동급식위원회는 주용훈 위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총 9명의 아동급식위원이 참석해 2022년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급식제공서비스를 지원받을 대상자를 선정했다.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사진=의왕시] 2022.07.15 1141world@newspim.com |
시에서는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470명의 아동을 급식지원 대상자로 조사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 급식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한 심의를 진행하여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정된 아동은 여름방학 기간과 하반기 학기 중 급식지원을 받게 되며, 평일 중식과 주말‧공휴일은 G-드림카드(경기도 아동급식전자카드)를 통해 지원받고, 석식은 도시락 배달 또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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