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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권 침해 논란' 광주 지하철 전 역사에 미끄럼 방지 장치 설치

기사입력 : 2022년07월13일 17:37

최종수정 : 2022년07월13일 18:15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시각장애인들의 이동권을 침해한다는 논란을 빚은 광주도시철도가 지하철 전 역사에 미끄럼 방지 장치를 설치했다.

13일 광주도시철도에 따르면 뉴스핌 보도 '비장애인 미끄러울까봐 시각장애인 '점자블록' 덮은 광주 지하철' 이후 최근 시력이 낮은 약시 승객들을 위해 외부 계단의 첫 단과 끝 단을 특수 색상의 논슬립(미끄럼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

논슬립을 설치하면 우기에 발생하기 쉬운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논슬립 설치 [사진=광주도시철도공사] 2022.07.13 kh10890@newspim.com

이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전 역사와 차량기지, 각 터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낙뢰 대비 안전점검'을 갖고 전차선로 보호설비와 레일 이음새 등 각 시설물에 대한 확인을 펼친다. 

또한 장마나 폭우에도 원활한 배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각 역사 배수로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펼쳤으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노출 트렌치 신설 등 보완 공사를 실시하며 환경 정비에 나서고 있다.

윤진보 도시철도공사장은 "덥고 습기찬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중대재해예방은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까지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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