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의왕시 레솔레파크 작은도서관이 '경기도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연과 함께하는 어린이 생태학교'강좌는 환경 도서와 연계해 레솔레파크 공원 내 동식물을 탐색할 예정이다.
의왕시 레솔레파크 작은도서관이 '경기도 작은도서관 특성화 사업'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의왕시] 2022.07.13 1141world@newspim.com |
'새로운 가치를 더하다, 업사이클링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 가능하며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지역내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9월 14일부터 한 달 간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들려주는 환경이야기'견학 프로그램은 환경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만들기, 그리기 등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20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의왕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리브로피아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석주 도서관정책과장은 "레솔레파크 작은도서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바라며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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