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시에서 15t트럭이 타이어 펑크로 가드레일과 충돌해 50대 운전자가 숨지고, 경산시에서 트럭 2대가 추돌해 2명이 부상을 입는 등 밤새 경북권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1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7분쯤 경산시 옥곡동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81.9km지점에서 4.5t트럭과 5t트럭이 추돌해 30대와 50대 남성 2명이 부상을 입고 출동한 구급대에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북 상주소방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13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14분쯤 상주시 모동면의 한 도로에서 후진하던 1t트럭에 80대 여성이 깔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7시23분쯤 상주시 가장동의 한 도로에서 15t트럭이 운행 중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가드레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6)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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