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타워관리단, 광진서 고발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현직 구의원이 지하철 승강기를 발로 차 경찰에 고발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재물손괴죄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모 광진구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장 의원은 전날 오전 7시20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 있는 노약자·장애인용 공용 승강기를 두 차례에 걸쳐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이에 해당 승강기 관리회사인 서울 광진구 소재 한림타워관리단은 전날 오후 장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광진서에 접수했다.
당시 장 의원은 해당 승강기가 고장나 운행되지 않는다는 민원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6.30 obliviate12@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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