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 연일읍의 한 철구조물 제작 공장에서 12일 오전 7시6분쯤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구조인력 24명과 장비 11대를 긴급 투입해 50대 남성 1명과 40대 남성 2명, 30대 남성 1명 등 4명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2일 오전 7시6분쯤 포항시 연일읍의 한 철구조물 제작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사진=포항남부소방서]2022.07.12 nulcheon@newspim.com |
이들 중 50대 남성 A씨와 4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이들은 가스를 사용해 용접, 절단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사고가 공장내 용접과 절단작업 중 가스폭발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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