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청년들의 지역문제 해결 과정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무모한 도전 모집 포스터[사진=남해군] 2022.07.12 |
청년 리빙랩이란 생활 실험실이라는 뜻으로, 청년이 주도하여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까지 직접 설계해나가는 사회혁신 정책이다.
공모대상은 남해군에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만19~45세) 개인 및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단체면 가능하다. 군은 총 10개 사업 내외로 팀당 최대 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방소멸 대응, 기후위기 대응, 2022 남해 방문의 해, 놀이문화 조성, 일자리 등 지역문제 개선을 위한 참신한 과제면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원 가능하다.
2022년도 청년 리빙랩 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성공적으로 문제 해결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신청단계에서 리빙랩 전문가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청년들의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개인, 팀(단체)은 15일 실시할 컨설팅 참여 후 최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신청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남해군청 및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제출서류를 확인하고 남해군청 청년혁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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