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사진=평택시] 2022.07.11 krg0404@newspim.com |
워크숍에서는 2021년 추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하여 전문 강사의 모니터링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분과(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별 토론을 통해 21건의 사업 중 분과별 우수사업을 1건씩 선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위원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로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업을 시정에 적절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해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총 34개 사업을 선정해 35억78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한 바 있다.
내년 주민제안사업은 오는 8월말~9월초에 각 분과위원회별로 제안사업 심사 후 분과별 제안사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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