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0월까지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부산에서 원격근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모트 워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리모트 워크 플레이스 시범사업 모집 포스터[사진=부산시] 2022.07.10 |
이번에 추진하는 '리모트 워크 플레이스 사업'은 최근 국내 스타트업과 정보기술(IT) 기업을 중심으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워케이션 문화가 확산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부산을 중심으로 리모트 워크 문화를 확산하고 부산으로의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
부산청년센터(중구)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해운대구)가 리모트 워크를 위해 ▲사무공간 ▲체류비용 일부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만 18세에서 만 39세까지의 청년 재직자와 창업가를 대상으로 개인형과 기업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60일 동안 부산청년센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내 일부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에서의 체류비용도 일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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