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파주 LCD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21년 악취기술진단 완료 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파주시 LCD일반산단 공공폐수시설.[사진=파주시] 2022.07.08 lkh@newspim.com |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하·폐수 처리 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실질적 악취발생량 저감, 현장 문제점 개선 및 해결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와 우수 각각 2곳을 선정했다.
파주시 LCD공공폐수처리시설은 평소 공업지역 부지 경계의 악취 배출 허용기준보다 약 4~6배가량 낮은 수치로 배출했으며, 악취발생량 저감 및 처리방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삼섭 환경보전과장은 "주민들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악취저감, 안정적인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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