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선불카드로 지급한 일상회복 지원금이 소비 진작에 큰 힘이 되었다고 7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2022.02.18 |
군이 NH농협은행으로부터 받은 선불카드 사용내역에 따르면 지난 1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함안군 일상회복 지원금 선불카드 사용내역을 확인한 결과, 군민에게 지급된 지원금 61억원 중 98.7%인 60억 2000만 원이 실제 소비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소매 17억원(55%) ▲외식 10억원(17%) ▲주유 및 차량관리 9억원(15%) ▲병원·약국 2억원(5%) 순이다.
기타(의료‧잡화‧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지원금이 사용돼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상공인이 많은 소매(슈퍼마켓, 편의점, 식료품 등) 및 외식업종에서 전체 사용금액의 72%인 43억 4000만 원이 사용되어 자영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지원금이 사용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