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11일부터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을 더 쉽고 편리하게 구매·환전하세요."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사진=밀양시] 2022.07.07 news2349@newspim.com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1일부터 지역화폐인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판매·환전대행점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NH농협은행 및 농·축협 36곳에서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을 판매·환전해왔으나, 경남은행, 신협(미리벌신협, 밀양신협), 새마을금고(밀양새마을금고, 밀양중앙새마을금고), 밀양시산림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매대행점 12곳를 추가 지정해 총 48곳으로 확대한다.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은 10% 할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개인 할인구매 한도는 카드형과 통합으로 월 80만원이다. 전통시장은 물론 음식점, 주유소, 소규모 마트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판매대행점 확대로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 가맹점의 상품권 구입 및 환전 업무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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