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5일 소음지역 민원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미여도 사격장 인근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을 방문해 해변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전비는 오는 8일 동호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장병 40명이 참여해 동호해수욕장을 돌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공군 1전비 개장 앞둔 동호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사진=공군제1전투비행단] 2022.07.05 ej7648@newspim.com |
또한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폐장 후인 다음달 18일, 해수욕장에 다시 방문해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창군 해리면 문인규 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동호해수욕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갈 수 있도록 힘써준 제1전투비행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호해수욕장 개장 때마다 솔선수범해 도와주시는 공군 장병 여러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1전비는 동호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미여도 사격장 파견대를 운영하여 사격 훈련 시 안전사항에 대해 조언하고 소음에 대한 현지 민원을 접수 및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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