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관내 초·중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온라인 영어교육 사업 '화상톡톡' 하반기 수강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화상톡톡'은 평택시 청소년들의 교육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증진을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시]2022.07.05 krg0404@newspim.com |
교육은 △기초회화 △기초문법 △상황별 회화 △그룹토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으며,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이 이루어진다.
상반기에는 10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도 100명의 청소년을 모집해 8월 중순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혜택이 제공돼 사회적 배려자 및 다문화 가정 인원을 상반기 대비 20%에서 30%로 확대했다"며 "기간 또한 2개월 연장해 5개월(총 20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 모두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도시 평택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시민 영어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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