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주요 계곡, 하천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함양군청 전경[사진=함양군] 2022.07.05 yun0114@newspim.com |
군은 방문객이 많이 찾는 주요 계곡과 하천을 대상으로 7월초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불법시설 설치, 하천사유화, 시설물 파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사전대피 등 인명피해 예방활동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백무동계곡, 비리내계곡, 용추계곡, 농월정 등 매년 불법행위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계속해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행위 발견 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이행되지 않은 경우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할 계획"이라며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과, 주요명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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