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옥 이사장, 전경련 회관서 K-eco 물관리 비전 선포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한국환경공단이 통합 물 관리의 새로운 비전을 '물 관리 비전 선포식'에서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누리는 물순환 구현'을 주제로 한 K-eco 물관리 비전을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선포한다.
[자료=한국환경공단] 2022.07.04 soy22@newspim.com |
선포식에서는 공단이 수립한 통합 물관리 미래 비전 수립 내용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학계, 산업계,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제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축사를 한다.
공단은 이번 비전에 통합 물관리의 기본 원칙을 반영하는 한편 공단의 물관리 역할과 미래방향도 담았다. 공단은 "자연과 인간이 균형적인 조화를 통해 모두가 건강하고 풍부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물순환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로 ▲유역 중심의 하나되는 통합물관리 실현▲모두가 행복한 건강한 물환경 조성 ▲기후위기에 안전한 물관리 실현 ▲국민이 신뢰하는 과학적 물순환 관리 구현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물 관리의 대 변혁기를 맞아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의 비전인 '자연과 인간이 누리는 생명의 물'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환경공단의 미래 비전 및 전략과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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