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가 4일 민선8기 시정운영을 위한 5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5대 시정방침은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이다.
안양시가 4일 민선8기 시정운영을 위한 5대 시정방침을 발표했다. [사진=안양시] 2022.07.04 1141world@newspim.com |
지난달 14일 출범한 안양 미래비전특별위원회가 미래 안양을 내다보며 구상했다. 첫 번째 방침인 '미래도시 안양'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특별도시 안양'은 청년층에 초점을 맞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이 주안점이며 '경제중심도시 안양'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네 번째 방침인 '교육·복지 도시 안양'은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안심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을 포함한다.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은 다섯 번째 방침인 '문화·녹색도시 안양'에서 결실을 맺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시정발전의 기본 틀로 삼아 전력투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양시는 이 5대 방침을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함께 액자로 제작, 전 부서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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