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동 전소..기계설비·폐합성주지 350t 소실
[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군 선남면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폐합성주지 350t과 공장동,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17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오전 0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자원순환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폐합성주지 350t과 공장동, 기계설비 등을 태우고 17시간50여분만인 이날 오후 6시43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7.0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 인원56명(소방50, 경찰4, 한전2)과 진화 장비24대(소방21, 경찰2, 한전1)를 신속하게 투입해 발화 17시간50분만인 이날 오후 6시43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날 불로 자원순환시설 공장동이 전소하고 기계설비와 폐합성수지 500t 중 350t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읺았다.
소방과 경찰은 이번 화재가 폐자원 더미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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