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형준 부산시장, 16개 구·군과 실질 협치 모색…첫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7월03일 10:55

최종수정 : 2022년07월03일 10:57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이 구청장·군수와 최초로 풀타임 워크숍을 갖고 실질적인 협치 방안을 강구했다.

민선 8기 부산지역 구청장·군수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공동 선언했다.

부산시는 2일 열린행사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 간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열린행사장에서 열린 박형준 부산시장과 16개 구·군 단체장 간 첫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2.07.03 ndh4000@newspim.com

첫 워크숍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 소속 실·국장과 민선 8기 부산시 전 구청장, 군수가 참석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구·군정 운영방향 등에 대해 토론했다.

최진봉 중구청장, 공한수 서구청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등 재선 구청장이 지난 민선 7기 구정 운영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하는 등 활발한 참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구청장·군수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서로 협력해 시민과 함께 박람회의 성공적 부산 유치를 반드시 이루어 낼 것 임을 선언했다.

박 시장은 워크숍 전반에 걸쳐 시와 구·군의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걷어내고 불합리한 절차와 제도를 혁신하고 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의 속도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했다.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도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모두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워크숍에서는 공공디자인 전문가인 권영걸 서울디자인재단 이사장의 특강도 열렸는데, 권 이사장은 국내·외 우수사례 연구를 중심으로 공공디자인에 대한 인식 재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직후 개최한 오늘 첫 워크숍을 출발점으로 구·군과의 소통·혁신회의를 정례화하고, 동반자적 입장에서 수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부산의 핵심 현안이 하나도 빠짐없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시가 먼저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구·군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