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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7월 한 달간 영남루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

기사입력 : 2022년07월02일 17:02

최종수정 : 2022년07월02일 17:02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7월 한 달간 영남루 마당에서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함께하는 밀양 무형문화재 공연이 펼쳐진다고 2일 밝혔다.

밀양 무형문화재 공연[사진=밀양시] 2022.07.02 news2349@newspim.com

지난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은 4월 2일 합동공연을 시작으로 지난달 26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7월 상설공연은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해 축제를 관람하는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기획됐다.

밀양시의 무형문화재보존회 4개 단체(밀양백중놀이보존회, 감내게줄당기기보존회, 밀양법흥상원놀이보존회, 밀양작약산예수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영남루 마당 뜰에서 진행된다.

불교문화의 집약체 밀양 작약산 예수재를 시작으로, 경상도의 정월보름 세시풍속을 대표하는 밀양 법흥상원놀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감내게줄당기기, 여름 전통 공연의 대표작 밀양 백중놀이가 영남루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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