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성주군 선남면에 위치한 자원순환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 소자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새벽 0시54분쯤 성주군 선남면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2.07.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 장비 24대(소방21,경찰2,한전1)와 진화인력 56명(소방50,경찰4,한전2명)을 동원해 인근 공장 등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오전 10시25분 현재 진화율 4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이 시간 현재 일반철골조(657.8㎡) 1동이 전소하고 재활용 폐기물(비닐류) 500여t 중 250여t이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확한 피해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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