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사 건립 추진과 공론화위원회 설치 첫번째 결재
[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이충우 여주시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첫 번째 결재로 '여주시 복합행정타운 건립 추진 계획'을 결재하면서 본격 시정운영에 들어갔다.
이충우 경기도 여주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가진 뒤 신청사 건립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첫번째 결재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2022.07.01 observer0021@newspim.com |
이충우 여주시장이 복합행정타운 건립을 첫번쨰로 결재한 것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신청사 건립은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볼 수 있다.
여주시는 지난 1979년도에 건립된 본관동과 지난 1988년도에 의회동, 지난 1994년도에 신관을 건립해 사용하고 있으며 시청 앞 빌딩 3개 층을 매입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어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함이 가중되어 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할 여주 신청사 신축 부지를 공론화 위원회를 구성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시민의 뜻이 반영된 최적의 부지를 확정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올 안에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를 확정하고 다음해부터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임기 내 신청사 공사착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청사 이전과 함께 핵심공약인 축산분뇨공공처리시설 확충, 제2여주대교 등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제정' 방침도 함께 결재해 올해 안에 주요 사업들의 위치를 확정 짓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전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전문가와 시의원, 공무원 등의 인력 풀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이나 정책 추진 시 시민 참여와 숙의를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정책방향 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식 당일 사무인수인계와 동시에 민선8기 1호, 2호 결재를 진행하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여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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