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주암호생태관은 군 최초 생태습지 해설사 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1기 생태습지 해설사 13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설사 양성교육은 보성주암호생태관을 운영하고 있는 고흥보성환경운동연합에서 주관해 보성군 주민 1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해설사 양성교육 [사진=보성군] 2022.06.30 ojg2340@newspim.com |
교육은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이뤄졌다. 조류와 식물‧양서류‧곤충 등 습지 생태에 대한 교육과 해설사로서 갖춰야 할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다.
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생태습지 해설사들은 보성주암호 생태관 및 생태습지를 찾는 방문객의 안내와 학교 현장 체험교육에 참여하고 향후 보성군 습지 전문해설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보성주암호 생태습지 해설사 양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환경 관련 해설사의 저변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주암호생태관 및 생태습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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