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은 30일 "지난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4년을 이렇게 맡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밀양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06.30 news2349@newspim.com |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면서 "우리 밀양으로 보면 지난 8년 동안 많은 실험이 기간이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밀양이 주저앉아야 하느냐 다시 일어날 수 있느냐는 그런 실험이었다"면서 "불확실한 상황을 통해서 함께 도전을 시작했고 또 많은 사업을 하면서 8년이 지난 뒤에는 이제는 좀 되겠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밀양시 같은 경우는 다른 지자체하고 달리 64개의 공약을 발표했다"며 민선 7기에도 58개 공약을 내세우고 한두 건을 제외하고 나머지 걸 다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SOC뿐만 아니라 이런 간접시설들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 것인지를 각 분야에서 시험했다"고 지적하며 "밀양은 단순관광에 머물고 있어 돈을 벌지 못했다. 결국은 문화 관광이 이제는 산업으로 연결되어 돈벌이와 연결되는 관광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는 이야기 많다. 인구가 늘어나려면 성장 엔진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기업과 국가산단 등을 제대로 갖추어야 밀양을 견인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을 민선8기 시정비젼으로, 6대 시정방침 및 15대 추진전략을 내세웠다.
6대 시정방침으로 ▲활력있는 도시 ▲지속성장 미래농업 ▲품격있는 문화관광 ▲살고 싶은 안전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 ▲시민중심 소통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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