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평택호 내 수산자원보호증식 및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 치어 4천미를 방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 치어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의뢰해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 결과 바이러스성출혈성폐혈증 등이 검출되지 않은 우수 어종으로 진행됐다.
평택호에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 모습[사진=농어촌공사 평택지사] 2022.06.29 krg0404@newspim.com |
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수산생태계 보전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평택호 준설사업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사업으로 총 3억7700만원을 투입해 동자개, 메기, 붕어, 뱀장어 등을 평택호내에 방류해 왔다.
오건석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내 수산자원 생태계 보존과 아울러 내수면 어민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치어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며 "ESG경영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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