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35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실시한 '2022 정보문화 발전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이바지한 유공자와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북구는 그동안 IoT 기술과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협력 기관과 함께 정보화 교육을 실시, 주민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광주 북구청] 2022.06.29 kh10890@newspim.com |
특히 1인 가구, 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미세먼지를 측정해 주민들과 공유하는 주민 참여 환경 지도를 제작해 깨끗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등 환경문제 해결에도 힘썼다.
또한 새롭게 단장한 정보화 교육장에 1인 미디어 창작소를 설치해 주민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 과의존 자가 진단 및 올바른 사용 습관 형성 캠페인, 전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 디지털 역기능 예방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로써 북구는 민선 7기에만 대통령상 6회, 국무총리상 7회를 수상하며 전국에서 주목받는 혁신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정 여러 분야에 행정과 디지털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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