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4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광명시 ESG 전략 수립을 위한 공공기관 및 부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 공시가 의무화되고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정부의 ESG 활동이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의 실천 방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ESG 주요정책을 학습하고 우리 시 적용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광명시는 지난 24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광명시 ESG 전략 수립을 위한 공공기관 및 부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2.06.28 1141world@newspim.com |
지난 24일에는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청소년 수련관,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셜공작소 황성진 대표가 ESG 평가 방향과 민·관·산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기존의 공공기관 활동을 ESG 관점으로 재구성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산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에는 사회적경제과 등 창업육성 관련 5개 부서를 대상으로 MYSC 김정태 대표가 △ESG 친화형 기업 육성의 필요성 △지역기업 네트워크 운영 사례 △ESG 친화형 창업기업 육성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기관과 각 부서의 업무, 활동들을 ESG 관점에서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며 "지방정부로서 ESG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ESG 정책 자문단을 운영하며 기반을 조성하고 광명시 내에 ESG 캠페인을 계획·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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