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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APEC정상회의' 유치 결의 축제 연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28일 12:54

최종수정 : 2022년06월28일 12:54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경주시가 성공 기원 축제를 열고 유치 결의를 다진다.

경주시는 다음달 17일 오후 7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시·도민 초청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기원 굿뉴스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와 경북도,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사)새화랑청소년연합이 주관한다.

경북 경주시가 '2025년 APEC정상회의' 유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다음달 1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펼치는 굿뉴스코페스티벌 포스터[사진=경주시] 2022.06.28 nulcheon@newspim.com

굿뉴스코페스티벌은 세계 80개국에 해외봉사를 다녀온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공연단들이 자신의 한계를 넘어 도전하며 얻은 강한 마인드와 희생하며 얻은 행복한 마음을 해외 각 나라 문화예술체험부스와 해외전통문화공연, 굿뉴스밴드, 건전댄스팀 라이쳐스 스타즈 등 다채로운 공연을 담아 펼쳐진다.

관람료는 1800석 전석 무료이며 경주, 포항, 울산, 영천, 대구 등 인근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전 세계인과 함께 하기 위해 온라인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시는 경북도민과 경주시민 모두 2025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적극적인 관심은 물론, 자발적인 홍보를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300여명의 국내 대학생 공연단과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관광중심지인 경상북도와 경주시를 SNS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관광지인 경주를 해외에 알려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유치장소에 최적지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 시대에 해외로 갈 수 없었던 경북도민들에게 해외전통문화공연들을 멋지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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