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7일 오후 1시33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북방파제 케이슨 작업장에서 46t급 예인선 A(부산선적, 승선원 2명)호가 침몰했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울진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구조,수습을 벌였다.
27일 오후 1시33분 쯤 경북 울진군 후포항 북방파제 케이슨 작업장에서 46t 급 예인선 A(부산선적, 승선원 2명)호가 침몰했다. 다행히 승선원들은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진=울진해경] 2022.06.27 nulcheon@newspim.com |
사고가 나자 예인선에 타고 있던 승선원 2명은 인근에 있던 바지선으로 긴급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울진해경은 탈출한 승선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침몰된 예인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유류벨브를 차단해 해양오염 등 2차 피해 방지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해양오염 등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은 파도를 맞고 전복됐다는 예인선 선장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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