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향후 10년간의 재해 예방대책‧효과적인 방재예산‧투자순위를 담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재수립한다.
속초시청 [뉴스핌DB] 2020.01.05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시에 따르면 속초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재수립 용역은 속초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강풍, 홍수, 풍랑, 해일(지진해일 포함), 조수, 대설, 가뭄과 같은 자연재난에 대해 지역적 특성에 따른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 분석해 안전대책을 수립하는 것으로 자연재해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에 시는 올해 말까지 기초현황조사 및 자연재해위험지역 후보지를 선정한 후 위험도지수 및 위험요인 분석 결과를 반영한 위험지역을 확정하고 내년 2월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 5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정재룡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시민 안전과 재산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수립될 것"이며 "안전한 속초를 위해 발생하는 모든 자연재해요소를 철저히 조사‧분석하고 실질적으로 재해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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