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진행하고 있는 재배 작목별 스터디그룹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남 진주시가 블루베리와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터디그룹 교육[사진=진주시] 2022.06.24 news2349@newspim.com |
시가 블루베리와 키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소규모 교육 형태인 스터디그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스터디그룹 교육은 농가가 주도하여 이론과 현장 실습교육을 하고, 교육생들 간의 정보교환 및 토론 방식으로 진행하는 교육이다.
현재 블루베리 스터디그룹에는 20농가가 참여해 3회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키위 스터디그룹에는 13농가가 참여, 5회차 교육까지 받았다.
한 교육생은 "강의 형태의 교육도 도움이 되지만 교육생들이 자유롭게 애로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고 그에 대한 해결방안도 같이 고민해 보는 이번 교육이 실질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훨씬 많다"며 "교육이 끝나도 자주 모임을 가지면서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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