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43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하는 정책이다.
농촌협약 종합사업계획도.[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2.06.24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진천군 2읍 5면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설정해 군내 어디서나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읍‧면 소재지에 생활서비스 개선과 생활SOC 확충, 기초생활 거점사업 등을 진행한다.
또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와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 마을만들기사업 등 배후마을의 역량도 강화한다.
군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과 구체적인 추진과제를 통해 종합적이고 균형적인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공간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해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생거진천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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