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은 내달 2일 제4회 남구 장애 공감 나눔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무장애남구 인권대회('위풍당당 나여!') 수상자의 인권활동 발표를 시작으로 장애인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자 표창과 남구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구슬땀을 흘린 '희망-이음 장애인예술단'의 합창, 관현악 앙상블 연주와 시각장애인 공연팀 블라인드의 하모니카 합주, 시낭송 등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함께 바라봄 전시 [사진=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2022.06.22 kh10890@newspim.com |
또한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하는 장애예술인 회화 작품전 '함께 바라, 봄'은 장애인 작가와 비장애인 초대작가의 교류전으로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작가등단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장애인문화예술 위상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는 남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장애인작가(박희선 외 24명)와 초대작가(한희원 외 8명), 34명의 작가가 그림으로 사회적 벽을 허물고 서로의 꿈을 잇는 장을 마련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