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끝없는 열정'이란 주재로 열린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이하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가 20일 폐회식을 끝으로 모두 일정이 끝났다.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는 지난 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7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 폐막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한국선수 뒤쪽 첫번째)이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 2022.06.20 krg0404@newspim.com |
특히 이란 Aliakbar 선수가 –107㎏급에서 253㎏을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조지 모레노 WPPO 대표, 장호철 대회 조직위원장, 이계석 성공지원추진위원장, 선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폐막식은 식전공연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폐회사, 송별사에 이어 폐회 선언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1주일 동안 대회를 진행하면서 조직위원회와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뤘고,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며 "4년 넘게 준비하면서 협력하며 도와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역도팀은 나용원 선수가 –97kg급에 출전해 금메달, 정연실 선수가 –73kg급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김규호 선수 –80kg급에서 동메달 2개, 김규호‧박광열 선수가 단체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