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녕얼 투어 ▲찾아가는 일일 영어 축구교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요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창녕군과 경남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교육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각 3억원씩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4일 창녕얼 투어 참여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2.06.20 news2349@newspim.com |
먼저 창녕얼 투어는 따오기 창녕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단에서 문화해설사 자격이 있는 마을교사와 학교를 연계해 진행하며 문화재 탐방 및 다양한 체험을 운영한다.
지난 14일 도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5개 초·중학교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박물관, 박진전쟁기념관, 영산민속전시관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일일 영어축구 교실은 국내 전문축구지도자와 유럽축구리그에서 활동한 외국인 코치팀이 학생들에게 영어와 함께 축구를 가르쳐 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3곳의 초·중학생 170명이 참여하며 지난 14일 대성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 지역의 체육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일요마을학교는 마을학교를 활용해 목공, 장담그기, 요리 등 가족 단위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학교 곳이 참여한다.
지난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유·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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