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 감물면 농촌중심지활성화센터에서 열린 제11회 감물감자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렸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감물감자축제는 농산물판매, 감자캐기 체험행사, 도시민 참여 이벤트 등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감자캐기 체험하는 어린이들. [사진 = 괴산군] 2022.06.20 baek3413@newspim.com |
행사기간 33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지난 18일 진행된 감자축제의 꽃인 감자캐기 체험행사는 하루 만에 200명이 사전 예약을 마쳐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도시민 참여 이벤트로 열린 감자탑 쌓기, 찐감자 빨리 먹기, 감자 껍질 길게 깎기 등도 도시민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감자전, 비빔밥, 잔치국수, 과일맛 냉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는 축제 참가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축제에 참가한 30여 개의 농가는 감자 2750여 박스(20㎏/박스)를 판매해 9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기영 축제추진위원장은 "내년에는 더 다채로운 행사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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