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8일 경북소방본부와 울진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55분쯤 울진군 후포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같은 날 오전 1시15분쯤 후포면 삼율리 소재 상점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판넬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소실되고, 철근 콘크리트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
또 건물 안에 있던 50·60대 남성 2명이 화상 등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날 화재가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에서 A(7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진경찰서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6.18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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