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전국(장애인)체전에 시민들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2 전국(장애인)체전 시민위원회 시민참여분과 회의'를 열어 자원봉사와 시민참여 분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울산시] 2019.12.19 psj9449@newspim.com |
시민참여 분과위원회는 지난 3월 23일 롯데호텔에서 출범식을 가진 2022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시민위원회의 분과위원회 중 하나로 민간단체 및 구·군 추천 등을 통해 39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 선출,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 자원봉사 추진상황 보고, 주요사항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 도약, 평화체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울산에서 치러진다. 약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49개 종목(정식 46개 종목, 시범 3개 종목)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되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9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31개 종목(정식 29개 종목, 시범 2개 종목)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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