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해양스포츠 활성화 및 저변확대에 나선다.
지난해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사진=부산시] 2022.06.17 ndh4000@newspim.com |
시는 18일부터 26일까지 서낙동강 조정·카누 경기장에서 '제48회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75년 시작되어 올해 48회째를 맞이하는 '장보고기 전국 조정대회'는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업적을 계승 발전하고 한국 조정이 세계로 뻗어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된 대회다.
부산시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조정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에는 107개 팀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싱글스컬, 무타페어, 실내조정 등 총 90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1부(전문선수)와 2부(동호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1부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부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열린다.
종목별 1~3위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종별 종합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우승컵도 수여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과 시상식은 따로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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