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은 13일 도곡면 소재에 김대중 기념공간을 확장 개관했다.
이날 군과 김대중추모사업회는 김대중 기념공간 확장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을 열었다.
2012년 개관한 김대중 기념공간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 사상, 철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서, 사진, 어록, 서예 작품 등이 전시돼 있는 공간으로 최근 공간을 확장했다.
화순 도곡면 '김대중 기념공간' 확장 개관[사진=화순군]2022.06.13 ej7648@newspim.com |
개관식과 명인 작품전 오픈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정진백 김대중추모사업회 대표, 정해숙 전 전교조위원장, 임추섭 전 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모사업회는 개관식에서 김대중평화센터(이사장 김홍업)의 감사패를 구충곤 군수에게 전했다. 김대중평화센터는 "김대중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해 정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기념공간을 확장, 새로 단장해 뜻깊다"며 "민주, 인권, 평화의 길에 앞장선 김대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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