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 40명이 농번기를 맞아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파프리카 농장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파프리카 수확과 순따기,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운영을 위해 체결한 '도-대학-농협' 간 사회공헌 업무협약에 따라 실시됐다.
광주대 농촌봉사활동 [사진=광주대학교] 2022.06.07 kh10890@newspim.com |
농가 일손 부족 상황에서 재능기부 등을 통한 지역 사회 기여를 목표로 펼쳐졌다.
광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안혜원(아동학과·4) 학생회장은 "농번기를 맞아 지역 농가에서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줬다"며 "항상 지역 사회를 봉사한다는 마음을 갖고 필요한 곳에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