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거주 여성들로 구성된 여성예비군 소대 소대원들이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덕동산 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평택시 여성예비군들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소대로 유사시 지역방위의 직간접적인 지원활동을 하는 단체다.
평택시 여성예비군 소대 소대원들이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일대 주변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사진=평택시] 2022.06.03 krg0404@newspim.com |
이날 소대원들은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빈 후 충혼탑 인근을 대상으로 주변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도 펼쳤다.
황라금 소대장은 "지역 주민으로써 우리 지역을 수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필 수 있어 너무나 자랑스럽다"며 "참전 전사자 유가족 찾기 홍보활동에서 전 소대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치삼 평택시 기동대장은 "현재 평택시와 함께 6월 한달동안 참전 전사자 유가족 찾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주변에 참전 전사자 유가족이 확인될 경우 꼭 시청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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