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관련 연수 진행...8개 시‧군 일반계고 23교 15억원 편성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3일 부여군 한 호텔에서 교육소외지역 지원사업 대상 고등학교,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협력체 공동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고교학점제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지원'을 주제로 지역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와 지자체별 지역 내 고등학교 대상 추진 사업에 대한 공유 및 토의가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이 3일 부여군 한 호텔에서 교육소외지역 지원사업 대상 고등학교,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교육협력체 공동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2.06.03 gyun507@newspim.com |
현재 충남교육청은 도내 8개 시‧군 일반계 고등학교 23교를 대상으로 농산어촌, 구도심 등 교육소외지역의 고교학점제 안착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매년 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 지원 ▲소규모학교 간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 ▲도-농간 교육협력 지원체제 구축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여건 확충 등 '고교학점제 교육소외지역 교육여건개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고교 교육혁신과 고교학점제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지자체와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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