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김대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노인복지회관에서 노인대학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란 주제로 웰다잉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이 삶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 성공적인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무안군 '아름다운 삶과 마무리' 웰다잉 교육 운영[사진=무안군]2022.06.03 dw2347@newspim.com |
교육은 웰다잉, 죽음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이해, 자서전 쓰기의 중요성과 새로운 인생설계,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와 존엄사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됐다.
김산 군수는 "노인분들께서 죽음에 대해 이해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2020년 2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520명을 등록· 관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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