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3일 경찰청 경비, 정보, 수사 등 관련 기능과 전 경찰서를 화상으로 연결해 화물연대 총파업(7일)에 대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일 열린 경남경찰청 화물연대 총파업 대비 점검회의[사진=경남경찰청] 2022.06.03 news2349@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거제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부산신항 내 진해 관할 주요 사업장, 주요 화물차량 운행지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신고된 적법 집회는 적극 보장하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
경찰은 운송방해, 차로 점거, 운송기사 폭행, 차량손괴, 경찰에 대한 폭행은 현장 검거해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했다.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채증을 통한 사법조치 및 운전면허 행정처분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은 경찰관기동대 등 5개 중대와 형사, 교통 등 법집행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불법행위를 수사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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