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4일 부산시, 부산시환경교육센터, 부산환경교육네트워크와 함께 '제1회 환경교육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전경[사진=부산시교육청]2020.01.14 ndh4000@newspim.com |
이번 축제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가 주최로 진행되며,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선정해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환경교육주간'이라는 슬로건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4일 오후 1시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와 교육공동체와 지역 환경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축제는 장전초의 환경캠페인, 부산영상예술고의 청소년 환경 댄스 등 학생들의 환경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환경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3일 교육청 직원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부산교육청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구내식당 소담정 입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에너지 절약, 디지털 탄소발자국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지를 메모지에 작성, 게시하는 행사로 열린다.
김석준 교육감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부산시민 모두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