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에서 경운기가 추락해 70대 남성이 숨지고 고령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이 농수로에 추락해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3일 경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7분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1리 솔평지 마을에서 경운기를 몰던 A(78)씨가 추락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51분쯤 고령군 우곡면의 한 농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B(81)씨가 농수로에 추락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북 울진경찰서[사진=뉴스핌DB] 2022.06.03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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