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전국 최초 중소기업 ESG형 산단 공동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선정된 창원시 기업군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2023년까지 국비 24억원을 확보하고, 지방비 1억4300만원을 투입한다
창원시청 전경[사진=창원시] 2021.04.23 news2349@newspim.com |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단 대개조 지역 내 사업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및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ESG를 산업단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 실현전략으로의 활용을 위한 환경·안전·사회분야 공동혁신 해결 지원사업이다.
산단 대개조 지역은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하여 전국적으로 10개 지역이 있다.
이 사업에 지원한 기업군 컨소시엄은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자율형 MC(지능형생산시스템융합 Mini Cluster) 회원사인 ㈜카스윈(주관기업)을 비롯해 ㈜미래제어, ㈜상림엠에스피, ㈜티에스지, ㈜삼현이 참여했다.
환경친화적 소재·부품 개발 분야로 신개념 저탄소 친환경형 20kW급 공기베어링(Air Bearing)을 이용한 마찰교반용접(FSW)용 5000rpm 에어 스핀들 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최초 특허 획득까지 목표로 한다.
창원 소재 기업인 ㈜카스윈이 전국 최초로 선정되어 중소기업의 ESG 전략 도입 시범사업으로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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