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와 성원, 행복했고 풍족한 시간이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가 2일 오후 선거 캠프에서 해단식을 갖고 지지자들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해단식에는 최호 후보를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김선기 상임 총괄선대위원장, 공재광 선대위원장 등 선대위 관계자, 지지자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호 후보가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그 동안 자신을 지지해준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선거캠프]2022.06.02 krg0404@newspim.com |
이날 최 후보는 "경륜과 능력을 갖춘 훌륭한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보답하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이라며 "그동안 부족했던 저에게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도 행복했고 풍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이어 "가장 먼저 지난 선거운동기간 내가 최호라고 생각하며 평택 곳곳을 누비며 열심히 홍보해주신 선거 운동원과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들인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정장선 당선인에게도 진심어린 축하인사를 보냅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 당선인은 오랜 경륜을 가지고 재선에 성공하신 만큼 평택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제가 제시한 공약들 중 의미있는 내용들은 꼭 시정에 반영해 시민들이 행복한 평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최호 후보는 총 득표 9만8566표를 얻어 10만7159표를 얻은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에게 8593표 차이로 패했다.
평택시 선거인 수는 47만8356명이다. 이중 6.1전국지방동시선거 투표에 참여한 시민은 20만82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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